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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배스 등 외래어종 퇴치사업 추진
작성 : 2011년 09월 27일(화) 10:20 가+가-
경남 산청군이 토속어 서식을 방해하는 생태계교란 외래어종 퇴치사업을 오는 11월 15일까지 추진한다.

경호강, 양천강, 덕천강 등은 자연생태 환경이 적합해 토종 민물고기가 많이 서식하고 있으나 배스, 블루길 등 외래어종의 급격한 증가로 어류의 먹이사슬 등 생태 환경에 많은 영향을 끼쳐 토종어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산청군은 생태계교란 외래어종 퇴치를 위해 참여단체에 내수면 어업을 허가하고, 포획 외래어종에 대해 보상금을 지급하는 수매제도를 운영하는 등 건강한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6일 한국토속어보존회(회장 이상석)는 외래어종 퇴치를 위한 내수면 어업허가를 받고 양천강변 일원에서 퇴치사업을 전개한 결과 200㎏ 가량을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토속어보존회 이상석 회장은“경호강, 양천강 등 관내 하천에 큰입배스 등 상당량의 외래어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라며“앞으로 협회 회원들과 매주 포획작업을 실시해 토종어종의 서식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내년에는 외래식물도 추가해 2013년까지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 동식물 퇴치사업을 적극 추진, 토종 생물종의 서식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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