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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소명은 무엇인가?
영화 <나의 선택> 시사회 열려
작성 : 2011년 11월 09일(수) 21:11 가+가-
기독교 다큐멘터리 <나의 선택> 기자시사회가 9일 오후 2시 신사역에 위치한 브로드웨이시네마에서 열렸다. 탤런트 권오중과 가수 이현우가 '선교사의 잊혀진 가방'을 추적해 나가면서 아프리카로 떠난 선교사들의 여정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KBS가 방영한 <울지마 톤즈>가 천주교 신부의 이야기라면 이번 <나의 선택>은 개신교 선교사들의 이야기다. 하지만, 공영방송에서 대중을 상대로 제작한 다큐멘터리와 비교해 현직 목사가 직접 만든 작품인만큼 대중성은 떨어지는 것이 사실.

더욱이 화질이 들쭉날쭉 하고(물론 여러 종류의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모아서 그렇겠지만). 간혹 '나 이런 편집 할 줄 안다'고 뽐내고 싶었던지 여러가지 조잡한 편집효과를 사용해 눈에 거슬린다. 아마도 이런 부분은 영화를 전문으로 보는 기자가 아닌 대중의 눈에도 충분히 보일만한 요소다.

그러나, 기독교인이라면 진지하게 이 영화를 봐볼만 하다. 누구나 알지만, 막상 잊고 있는 각자의 '소명'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28일 LA에서 열린 2011년 환태평양기독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개봉 전부터 전세계 크리스천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제작기간 3년에 걸쳐 남아프리카공화국, 우간다 등 총 7개국 로케이션으로 완성된 작품이다.

권오중이 나래이션을 맡은 영화 <나의 선택>은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경헌 기자 기사 더보기

heon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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