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김맹곤)는 지난 22일과 25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비정규직을 포함한 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김해여성의전화 권경희 회장과 성폭력상담소 신순재 소장의 특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관내에서 일어났던 성희롱 등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예방 대처방법, 공공기관 내 양성평등문화 정립, 공무원의 성희롱과 성매매에 대한 인식개선 등에 대해 강의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편안한 김해' 조성 분야와 관련 공무원 조직부터 먼저 솔선수범하여 양성평등의식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