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의 실천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눔! 행복으로 되돌아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 2012 나눔 캠페인'을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주민생활지원과, 허가민원과, 전 읍면동에 이웃돕기 성금 모금 창구를 개설하고 직원들과 시민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 직원들이 '사랑의 열매 달기'와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자발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

또한, 범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12월 13일(화)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가두 모금 캠페인을 회현동 김해프라자 앞, 내외동 소방파출소 앞에서 여성단체회원 20명과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김해시는 1억7400만원을 모금하였고, 올해는 3억400만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금된 금액은 복지사각지대 및 긴급복지대상자․ 소년소녀가장․장애인․독거노인․저소득가정․사회복지시설 등을 위한 사업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