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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장제원 “고발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함”
작성 : 2011년 12월 18일(일) 19:40 가+가-

한나라당 장제원 의원

지난 16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한나라당 장제원 의원(부산 사상구)은 “선거철이 돌아오니 고발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함”이라면서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부산시선관위는 지난 9월 자신이 명예회장으로 있는 부산 사상구 관내의 산악회 간부 24명에게 돈봉투를 돌린 혐의 등으로 한나라당 장제원 의원과 부인, 산악회 간부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부산지검에 고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장 의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상식이하의 내용이다. 저와 제 처는 선관위조사 한 번 받지 않았다 24명씩이나 돈을 돌릴 바보정치인이 있을까? 선거철이 돌아오니 고발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함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말미에는 “하지만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

한나라당 장제원 의원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민주당은 18일 성명을 내고 “지금 한나라당에게 필요한 것은 비상대책위원회가 아닌 ‘비리대책위원회’여야 마땅할 것이다”면서 시대착오적인 ‘돈봉투 살포’건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또 “한나라당이 간판만 바꿔 다는 꼼수로 새 출발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면서 “시도 때도 없이 종류도 다양하게 터지는 이명박 정권의 비리에 대해 국민적 심판이 반드시 함께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김동기 기자 기사 더보기

newseye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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