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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900점 고지, 문법·독해 파트가 관건
작성 : 2011년 12월 29일(목) 17:46 가+가-
학교 진학은 물론이고 졸업, 취업, 승진까지 인생의 관문에서 항상 등장하는 토익.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토익점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다. 한 해 220만 명 이상의 한국인들이 응시하고 있는 토익시험의 평균점수는 대략적으로 LC(듣기) 330점, 그리고 RC(읽기) 277점 정도로 평균 607점 전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통 대학생들이 취업을 대비해 원하는 점수는 850점 이상,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작년 금융권 취업자들의 평균 토익성적이 910점이 넘는다는 취업관련 인터넷 카페들의 정보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JRT어학원 토익실전반인 800+반을 담당하고 있는 박숭규 강사는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문법, 어휘, 독해의 균형 잡힌 학습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며 “꾸준한 어휘학습과 많은 독해문제 풀이는 필수”라고 조언했다.

박숭규 강사에 따르면 통계상 국내 응시자 가운데 듣기에서 495점 만점자가 100명 중의 1명이라면, 읽기에서는 465점이 100명 중의 1명이라는 이라는 것.

그는 “LC의 경우 해외연수와 영어 조기교육 등으로 응시자들이 과거 보다 영어에 대한 경험이 많아져서 시험에 잘 적응하고 있지만, 이 때문에 문법과 독해력은 오히려 과거보다 상대적으로 점수가 떨어지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들은 800점 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LC성적이 중요하지만, 900점 이상의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RC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뒷받침한다. 주변 종로 지역을 비롯한 강남, 신촌 등 다른 토익학원 실전반 강사들도 비슷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토익 RC에 대한 기본기가 부족할 경우에는 문법과 어휘, 문장구조 등에 대한 반복학습을 통해 눈에 익히고, 고득점을 원하는 이들의 경우 유형별 문제 풀이를 통한 반복 연습으로 최대한 실수를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독해파트의 경우 평소에 영어 신문 기사를 포함한 다양한 영어 지문을 접하면서 빠른 시간 내에 긴 지문의 영어를 읽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이정현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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