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부산 강서구・기장군, 지역주민 82% 현역의원 교체희망
영남권 중진 한나라당 이해봉(70・대구달서을) 의원, 지난 2일 4·11 총선 불출마 선언
작성 : 2012년 01월 03일(화) 09:13 가+가-
△모닝뉴스・모닝뉴스아이・모닝경제
부산지역 중 영도구, 강서구, 기장군 지역주민들이 19대 총선에서 현역의원의 교체를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신문이 부산MBC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현역의원 교체희망 비율이 불출마 선언한 김형오 의원의 지역구인 영도구 86.1%, 한나라당 중진 3선 허태열 의원의 강서구 82.8%, 안경률 의원의 기장군이 82.4%를 기록했다.

앞으로 이 지역의 새로운 인물에 대한 강한 욕구 만큼 이들에 대한 불출마 압박도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다음으로는 유재중 의원의 수영구 75.6%, 허원제・이종혁 의원의 부산진구 75%, 김세연 의원의 금정구 73.2%, 장제원 의원의 사상구 71%를 기록했으며 유기준 의원의 서구, 현기환・조경태 의원의 사하구가 56.6%를 기록해 현역의원 교체를 희망하는 평균비율이 68.7%로 나타났다.

한편 정당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을 꼽은 비율이 44.7%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민주통합당 26%, 통합진보당 5.4%, 진보신당 1.9% 등의 순이었다.

부산지역에서 한나라당 지지가 가장 높은 곳은 65.7%의 서구로 나타나 평균을 훨씬 상회하였고, 40.8%의 사상구, 34.2%의 동래구가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제신문에서 지난해 12월 25일~26일 양일간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RDD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 95%, 신뢰구간 ±3.1% 포인트이다.

한편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체제가 들어선 이후 처음으로 영남권 중진 한나라당 이해봉(70・대구달서을) 의원이 지난 2일 4·11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다른 중진 의원들에 대한 압박이 가해지면서 당의 인적 쇄신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그리고 김종인 비대위원은 공직자 사퇴시한인 오는 12일 이전까지는 총선 공천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에서는 당 지지도보다 5% 이상 지지율이 낮은 현역의원들의 경우는 전원 교체해야 한다는 방안도 제기됐다.
김동기 기자 기사 더보기

newseye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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