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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현동-임곡2 국도건설공사 전체6.56km 중 3.5km구간(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전리∼창원시 마산합포구 우산동, 창원방향)을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준공 전 부분 개통할 예정이다.

이날 부분개통으로 기존 상습정체 구간과 우산교차로의 교통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되고 창원-고성간 차량통행이 다소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토관리청 관계자는 "향후 신동전터널 개통 후 구동전터널의 노후 조명시설 교체 등 단계별 교통처리계획에 따라 통행이 일부 제한된다" 며 운전자들에게 안내표지판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