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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실련, “지역 무시하는 돌려막기 공천이다”
“유권자 운동을 통해 냉엄한 심판이 내려지도록 할 것이다.”
작성 : 2012년 03월 20일(화) 08:31 가+가-
△모닝뉴스・모닝뉴스아이
부산경실련은 “이번 19대 국회의원 공천은 중앙정치권에 의한 전횡과 특정계파에 의한 짜 맞추기 공천, 지역을 무시하는 돌려막기 공천에 의해 원칙과 기준이 무시되고 ‘감동’이 아니라 한마디로 ‘무원칙과 편법’이 판치는 공천이었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등 여・야 모두 한목소리로 외쳤던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공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엄격한 도덕성에 기초한 공천’, ‘시스템과 스토리에 의한 공천’은 예상했던 대로 공염불에 그치고 말았다." 고 지적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18일 출마 선거구를 각각 2번씩이나 바꾼 하태경 후보를 해운대기장을, 나성린 후보를 부산진구갑에 공천했다.

하태경(열린북한방송 대표) 후보는 지난 1월 25일 서울 관악을 출마 기자회견을 했고, 2월에는 부산북강서을 예비후보 등록 후 2월 27일 북구 금곡동 주민센터에 전입신고했다. 이후 북강서을 예비후보 사퇴 후 지난 15일 해운대기장을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나성린 후보는 서울 강남을 출마를 위해 사무실을 열고 활동을 했고, 공천 신청은 부산중・동구에 하면서 “유년시절 부산중・고교를 졸업한 지역에 나갑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산진갑에 공천이 확정된 지난 18일에는 트위터에 “부산진갑은 원래 고향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부산경실련은 지난 19일 성명에서 “이번 공천 과정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는 지역이 무시되는 공천이 이루어진 것이다.”고 비판하면서 “지역 유권자와의 소통과 의견수렴, 지역과 그 유권자의 삶의 질 향상이 담보되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활동해 온 후보자가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11총선 과정에서 더욱 적극적인 유권자 운동을 통해 이번 공천결과에 대한 냉엄한 심판이 내려지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기사 더보기

ig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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