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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기장을 김동주, 무소속 최현돌 지지…막판 혼전
8일 오전 11시 무소속 기호 8번 최현돌 후보 지지선언
작성 : 2012년 04월 08일(일) 18:39 가+가-

8일 오전 해운대기장을 무소속 김동주 후보가 최현돌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한 후 단일화 합의문에 서명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기장을 무소속 김동주 후보는 8일 오전 11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독도문제와 친일성 칼럼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후보에게는 이 지역을 맡길 수 없다.”면서 여론조사와 관계없이 무소속 기호 8번 최현돌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다친 발을 보여주면서 “선거운동 중 5개월 동안 기부스를 해야 할 정도로 발을 다쳤다.”고 설명하면서 “그러나 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선거가 끝날 때까지 내 선거보다 더 열심히 할 것이다.”면서 기장군민과 해운대구민들에게 무소속 8번 최현돌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김 후보의 지지를 받은 최현돌 후보는 “김동주 형님을 정치 스승으로 모셔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면서 “통큰 정치적인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그리고 “원자력 발전소 문제, 정관철탑 문제 등 지역 현안을 김 후보와 함께 주민이 바라는데로 해결할 것이다.”면서 “낙하산, 돌려막기 공천, 독도문제・친일성 발언 등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후보의 공천은 지역주민에게 상처를 주고 배신하는 행위이다.”고 기성 정치권의 태도도 비난하면서 깨끗한 선거, 시민과 구민을 위한 낮은 자세로의 정치, 화합하는 정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해운대기장을 선거구에는 새누리당 하태경, 민주통합당 유창열, 녹색당 구자상, 무소속 김동주, 최현돌 후보가 출마하였으나 김동주 후보가 무소속 최현돌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편, 김유정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7일 오전 브리핑에서 하 후보의 독도망언과 친일기고문을 두고 “분노와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한다”며 “목숨을 걸고 싸웠던 독립투사들을 능멸하고 조상들을 욕보이는 망언”이라고 성토했다.

또 “용서할 수 없는 일본의 독도도발이 다시 시작되고 있는 요즘, 하태경 후보의 망언은 대한민국의 수치이고 국민들에게 지울 수 없는 분노와 모욕감을 안겨주고 있다”며 하태경 후보에 대해 “자신의 망언을 석고대죄하고 즉각 사퇴하는 것이 유일한 애국의 길임을 강조한다”고 촉구했다.
김광수 기자 기사 더보기

ig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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