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주희가 SBS Plus 부부 공감 리얼 시트콤 '오마이갓 ×2'에서 새로운 신혼부부 신혼아내로 등장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겪으며 좌충우돌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월에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귀엽고 철없는 이주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하주희는 두 달여간의 달콤한 휴식으로 재충전 후 새로 맡게 된 신혼아내 캐릭터 연구에 몰입중이다.

살만큼 살아본 중년부부와 알콩달콩 풋풋한 20대 신혼부부가 보여주는 세상사는 이야기 '오마이갓 ×2'은 1년 넘게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시트콤으로 하주희와 강성민을 전격 투입, 기존 방송보다 사뭇 다른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전해줄 예정이다.

특히 하주희는, 극중 팔색조 매력을 지녔지만 남편에게 툭하면 짜증을 부리는 성격으로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임수정 캐릭터와 겹치는 부분이 있어 영화를 세 번이나 보는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내를 상전처럼 모시고 사는 국민 남편 강성민과 할 말 다하지만 밉지 않은 위풍당당 섹시한 신혼아내 하주희가 펼치는 SBS Plus '오마이갓 ×2'는 오는 11일 밤 8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