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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동피랑마을 생활협동조합 세우다
작성 : 2013년 03월 14일(목) 23:33 가+가-
경남 통영의 몽마르뜨 동피랑 마을 ‘동피랑주민협의회’의 ‘동피랑 사람들’마을기업에 선정됐다.

13일 경남도로부터 신고필증을 교부받은 ‘동피랑 사람들’은 통영 제1호 생활협동조합이 됐다.

동피랑주민협의회의 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정요건 및 조사‧분석을 거친 뒤 내달 최종 지정되며, 지정이 확정될 경우 올해 5000만원의 사업비를 우선 지원받는다. 사업 추진성과에 따라 내년에도 최고 3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동피랑 주민들이 조합원인 ‘동피랑사람들’은 이익금은 모두 주민들에게 환원되는 착한 생활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해왔다.

마을기업 ‘동피랑 사람들’은 동피랑 전주민 80가구가 조합원이며, 주민협의회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한다.마을기업에서 판매할 상품은 동피랑 점방의 각종 기념품, 동피랑구판장 운영 수익금 등이다.

통영의 명소가 된 동피랑, 그 이면에 생활의 불편을 인내해 왔던 지역주민들에게 생활협동조합설립 인가는 봄 비 같은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통영시에는 현재 산양읍 연대도와 사량면에 두 곳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마을기업이란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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