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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고성군수, 조선산업특구 해결 '동분서주'
특화사업자 삼호조선해양 신용주 회장, 채권단 등 관계자 불러 대책회의
작성 : 2013년 04월 04일(목) 13:10 가+가-

이학렬 고성군수가 조선산업특구 정상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학렬 경남 고성군수가 조선산업특구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앞장서고 있다.

고성군이 국내․외 경기침제 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고성조선산업특구 3개 지구 중 양촌․용정지구 정상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이 군수는 3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양촌․용정지구 정상화를 위해 삼호조선해양 신용주 회장, 채권단 등 관계자를 불러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이 군수는 사업추진이 지연되는 사항들에 대한 강도 높은 질타와 함께 오는 6월말로 매립허가기간이 만료되는 점을 강조하며 삼호조선해양 사업추진 이행여부에 따라 행정적 지원을 달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삼호조선해양 측이 사업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나온다면 전 행정력을 집중,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성군은 지난 2011년 2월 양촌․용정지구에 STX중공업(주)을 유치하기 위해 전담 T/F팀을 꾸려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펼쳤으나, 회사사정으로 삼호조선해양(주) 매각이 성사되지 않았었다.

한편, 고성조선산업특구 지역 중 내산지구의 삼강엠엔티(주)는 산업단지 지정을 완료하고 현재 종업원 1800여명이 조선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장좌지구도 고성조선해양(주)가 조업중이다. 이곳에는 현재 종업원 1800여명이 근무하고 있어 고성군의 인구증가, 고용효과, 지방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향토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고성군은 최근 세계적인 조선경기 침체로 조선업체가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고성조선산업특구 주변 조선산업 클러스트와 연계한 차기 성장동력 산업인 고부가 해양플랜트 및 특수 선박건조 등을 유치해 발전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군은 해양플랜트설비 생산 수주에 따라 내산·장좌지구에 대한 특구면적 확장에 필요한 특구계획 변경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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