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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삼 교육장, "명품 거제교육 펼치겠다"
작성 : 2013년 04월 11일(목) 23:04 가+가-
[거제지역언론협의회 공동보도]= “요즘 학생들, 삼일절을 삼점일절이라 부르고, 이완용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가 하면 애국가를 작곡한 사람이 베토벤, 서태지로 알고 있을 정도라 역사인식의 중요성이 필요하다”

“장래 거제시민이 될 어린이들에게 거제를 잘 알도록 지역 사랑하는 마음 심어 달라”

거제지역언론협의회(회장 박춘광)가 9일 거제교육지원청 최현삼 교육장과 관계자들을 초청 수협뷔페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신기방 뉴스앤 거제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지역교육 현안 등에 대해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현삼 교육장과의 간담회는 지난 2월 김한표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다.

최현삼 교육장은 거제교육현안 설명과 관련해 현장중심 컨설팅 장학의 활성화 등을 통한 맞춤식 교육지원으로 학력향상 도모를 비롯해 학교폭력예방 교육, 나라사랑 교육, 2013년 경남도 초.중 종합체육대회 거제개최 등을 설명하고 현안 문제인 교육지원청 청사의 이전계획, 교직원 임대아파트 확보 노력, 계룡초등학교 그린스쿨사업과 초중고 특수학교 영상정보처리장치(CCTV) 화질개선 사업 필요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언론인들은 학생들의 역사인식에 대한 교육 부재를 우려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독도 문제와 북한의 도발에 따른 안보교육 등 학생들이 초.중학교때부터 올바른 국가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최현삼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가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국기, 국가, 국토 바로알기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역내 초등학교 5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1750만원의 예산을 들여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현장견학 체험비를 지원하는 등 체험 위주의 나라사랑 계기교육활동을 강화할 예정" 이라고 답했다.

최 교육장은 "특히 독도 바로알기 토론회와 독도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는 등 학생들에게 독도사랑 교육을 강화하고 내 고장 바로 알기 운동 역시 함께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고영진 교육감이 강조한 학업중단학생에 대한 정책 대안도 언급했다.

최 교육장은 "2011~12년도 거제지역 초중학교 학업중단 학생은 101명에서 지난해 94명으로 줄었다"며 "학업중단학생은 학교생활 부적응과 학교폭력이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꿈키움 교실, 거제햇볕동아리, 1학생 1교사 멘토링제, 친구사랑 실천 학교 운영 등을 1명의 학생이라도 낙오자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청사 이전 문제와 교직원 임대아파트 확보 등 거제교육지원청의 시급한 현안 문제에 대해 언론인들이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최 교육장은 "현 청사는 26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로 청사 공간이 협소해 점차적으로 교육행정 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주차 공간을 비롯 신청사 건립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청사이전 부지 확보가 시급해 거제시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타 지역에 비해 주거비용 부당이 월등히 높아 신규 교직원의 잦은 전출로 안정적인 교육 활동을 하지 못하는데 따라 학부모들의 불만이 높다"며 "거제시의 협조를 받아 신규 임대아파트 사업자 허가 신청시 인가 조건으로 거제지역 교직원 거주용 100세대 확보를 위한 노력을 권민호 거제시장에게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중학교 학군배정문제와 학교cctv 해상도 문제, 인구증가에 따른 신설학교 등의 문제에 대한 토론도 이어진 후 만찬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현삼 교육장은 "지역사회 안전망을 유관기관과 협조, 구축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그 안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뛰어 놀며 미래사회를 대비한 실력을 쌓아가는 거제의 학생들이 되도록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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