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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매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 전국에 서식
작성 : 2013년 05월 27일(월) 12:01 가+가-

흡혈 여부에 따른 형태(왼쪽부터 비흡혈 및 흡혈상태 사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를 일으키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전국적으로 서식하고 있어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당부된다.

SFTS를 유발하는 진드기는 일반적으로 집에 서식하는 진드기와 달리, 주로 숲과 초원, 시가지 주변 등 야외에 서식하며 국내에도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2009년 중국에서 최초로 보고되었고, 올해 1월 일본에서 사망사례 확인 후 원인불명 사례 추적조사를 통해 추가 감염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에 물리면 6일~2주 잠복기를 지나 발열, 소화기증상이 나타나며, 중증화되어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

서울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을 위해 ▲상황실(2133-7687) 운영 ▲의료기관 의심환자 신고안내 및 시민 예방수칙 홍보 ▲공원 등 관리 산하기관 및 학교, 어린이집 관련부서 예방안내 ▲홍보물 제작배포 등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 21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관리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서울시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감염예방 상황실’을 공휴일에도 운영하고 있으며, 자치구,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 일일보고를 하고 있는 등 감염예방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 감염병관리사업지원단 부단장 오명돈 서울대 교수는 “바아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의 비율은 전체의 0.5% 이하며, 진드기에 물린다고 모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감염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현재 치사율이 과장된 면이 있는데,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치사율은 6%대이다” 고 전했다.

김경호 복지건강실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며, 특히 야외활동 시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임성조 기자 기사 더보기

lsj0759@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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