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한국, 그리스, 중국, 터키 문화재 환수협력 MOU
작성 : 2013년 10월 28일(월) 18:54 가+가-

‘문화재 환수협력 양해각서’ 체결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26일 한국을 비롯해 그리스, 중국, 터키 등 4개국의 문화재 당국 간에 문화재 환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개최된 '제3차 문화재 환수 전문가 국제회의' 에서 4개국 대표(한국대표 : 박희웅 문화재청 국제협력과장)가 화재 환수에 대한 각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피탈(被奪)국 중심의 새로운 대안적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2014년 제4차 회의는 중국, 2015년 제5차 회의는 터키, 2016년 제6차 회의는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계기로 문화재 환수에 대한 각국 전문가와 민간단체 활동가들의 협력이 확대되어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재 환수 전문가 국제회의' 는 그간 정부대표단 중심의 국제회의가 문화재 환수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 과거 약탈국들의 문화재 점유를 지속하는 구실이 되었다는 점에서, 민간 활동가 중심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대안적인 해결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 주도로 2011년에 창설됐다.

제1차 회의(2011.7.19.)와 제2차 회의(2012.10.16.~10.17.)가 서울에서 개최됐다.

특히, 제2차 회의는 문화재청, 외교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주관해 국제 환수 전문가와 민간 활동가들의 실질적인 교류를 도모하고 정보 공유를 강화는 데 주력했으며, 이 회의를 계기로 문화재청과 그리스 문화부 간에 '문화재 환수 전문가 국제회의' 의 순환 개최와 양국의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2012.10.16./서울)됐다.

이에 따라 이번 제3차 회의가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개최된 것이며, 제3차 회의에 중국, 터키 등이 참여한 것을 계기로 한국과 그리스 양국 간의 환수협력을 4개국 협력체제로 확대하기 위해 4개국 간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문화재 환수의 국제여론 조성 차원에서 이집트, 페루 등으로 양해각서 체결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화재 환수 전문가 국제회의' 환수 전문가들의 실질적인 협력과 연대의장으로 역할과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적극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임성조 기자 기사 더보기

lsj0759@nate.com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