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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호 거제시장 ‘청렴’은 나의 의지
3일 사등면을 시작으로, 24일까지 19개 면․동 순방 예정
작성 : 2014년 02월 03일(월) 17:13 가+가-

사등면을 방문한 권민호 거제시장

“3년 7개월의 임기가 지난 지금, 두 가지 문제는 확실히 추진해 왔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공직사회 청렴’ 문제는 취임이후 저와 1000여 공직자가 깨끗하게 해 온 결과 지난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먹고 사는 문제 즉, ‘시민의 삶의 질’은 실행단계에 왔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권민호 경남 거제시장이 3일부터 면․동 순방을 시작했다.

권 시장은 첫 방문지인 사등면에서 “해양플랜트, 도시건설, 관광, 의료,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실행 중이거나 마무리를 준비하는 시점에 와 있다. 남은 임기 동안 1000여 공직자와 함께 오로지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모처럼 시장과 만난 주민들은 봇물 터지듯 건의사항을 쏟아냈다. 시의 정책수립에 관한 것에서부터, 아파트 진입로와 가로등 설치 등 생활문제까지 건의사항도 다양했다.

“바다를 터전으로 하는 사곡마을에 국가산단이 들어서면, 주민들의 실망이 클 것이다.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는 한 주민의 건의에, “국가산단은 시의 미래가 달려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대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는 시기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토록 할 계획으로 있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주민들과 권 시장의 대화는 점심시간을 넘겨서도 이어졌다.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면장으로부터 현안사항을 청취한 권 시장은 당부도 빠트리지 않았다.
거제수협수산물 종합가공공장을 방문 1억3000여만원의 예산으로 시설한 방사능분석기를 살펴보며 성충구 조합장과 대화하고 있다.

“사등면은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건설로 인한 인구증가와 도시화가 급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민원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청렴과 친절한 자세로 주민과의 소통을 잘 해 주시고, 특히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관련, 공직자의 엄정 중립자세로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시간을 넘긴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마친 권 시장은 거제대교에 위치한 거제수협수산물 종합가공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오후에는 연초면 한내공장에 위치한 한림정공(주)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연초면 주민과 대화를 이어갔다.

권 시장의 면․동 순방일정 ▲2. 4(오전 장승포동, 오후 능포동), ▲2. 6(일운면, 장목면), ▲2. 7(상문동, 고현동), ▲2. 10(하청면, 남부면), ▲2. 11(마전동, 아주동), ▲2. 14(오전 옥포1동), ▲2. 17(수양동, 동부면), ▲2. 18(장평동, 둔덕면), ▲2. 24(거제면, 옥포2동).
서용찬 기자 기사 더보기

ycseo@morni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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