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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창조경제(G-WAVE) 실현 전략 발표
13일 김관용 지사 기자브리핑, 4대전략 21개 과제 제시
작성 : 2014년 03월 13일(목) 15:16 가+가-

브리핑하고 있는 김관용 지사

김관용 경북지사는 1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성장의 두 축을 ‘과학기술’과 ‘문화심미’에 두고 신산업 육성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골자로 하는‘경북형 창조경제(G-WAVE) 실현 전략’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는 지난 40년간 추격형 경제전략을 통해 세계 8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 등 고도성장을 이루었으나, 1인당 국민소득 2만불의 덫에 걸려 있는 등 한계가 노출돼 현 정부에서는 선진국으로 진입할 국가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창조경제’ 를 국정 아젠다로 선정‧발표한 바 있다. 특히 경북은 조국 근대화의 위업을 태동시킨 주역이자 본거지로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물결을 경북이 앞장서 새롭게 일으키자는 구체적 전략으로서 ‘경북형 창조경제 G-WAVE 전략’을 발표하게 됐다” 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경북형 창조경제(G-WAVE) 실현 전략은 경북의 지난 수십 년 간 철학처럼 지켜온 권위적, 보수, 패쇄 등의 막혔던 벽을 허물고 창조경제를 통해 도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경북의 창’을 경제에 접목하는 획기적인 전략으로 ▲세계 베스트 과학기술(World Best Science), ▲주력산업의 융합엔진화(Activating Industry), ▲창조적 문화융성(Vitalizing Culture), ▲친환경 에너지 클러스터(Eco-Friendly Energy Cluster) 등 4대 전략 21개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 베스트 과학기술(World Best Science) 전략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R&D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상용화 및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로 연결해서 경북형 창조경제의 핵심으로 육성하는 것으로, ▲3세대‧4세대 방사광가속기 및 양성자가속기 등 3대 가속기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첨단 신산업을 육성, ▲5세대 이동통신 실증단지 조성 등 5세대 거점 인프라 구축 ▲3D 프린팅 신산업벨트 구축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주력산업 융합엔진화(Activating Industry)전략은 기존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산업 발굴,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이다.

▲전자의료기기, 항공전자, 자동차 전장부품, 섬유기계 등 기존산업에 ICT를 융합해서 새로운 성장동력화 ▲지능형로봇‧백신산업‧IT융복합탄소소재 등 미래 씨앗 산업 육성을 통한 새로운 먹거리 창출 ▲ 노후 산단 혁신과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중심의 창조경제 생태계 기반 조성이 담겼다.

창조적 문화융성(Vitalizing Culture) 전략은 문화적 자산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문화적 아이디어 창작·창업을 활성화하는 내용으로 ▲종가음식, 고택스테이, 전통섬유 등 전통·인문을 타산업과 융합, 문화산업화하는 法古創新 프로젝트 ▲문화콘텐츠와 첨단을 융복합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2015 경주실크로드 문화대축전 개최 ▲문화기업 유치, 문화산업R&D, 인력양성 등을 위한 전통문화산업 콘텐츠벨리 조성 등이 포함됐다.

친환경에너지 클러스터 전략(Eco-Friendly Energy Cluster) 전략은 경북이 가진 원자력 인프라 및 청정환경을 활용, 에너지를 통한 새로운 성장가능성을 발굴하는 것으로 ▲전력망에 ICT 기술 접목, 전력수급 안정 및 Eco-Energy 경북 실현하기 위한 신도청~울릉도까지 경북형 스마트 그리드 추진 ▲신재생에너지 활용, 환경과 에너지 문제 동시 해결하는 친환경 에너지 타운 조성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제원자력인력양성원 및 원자력기술표준원 유치를 목표로 추진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관용 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경북은 포항철강공단과 구미전자공단을 중심으로 철강, 전자, 섬유 등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 하면서 산업화시대 대한민국 기적의 중심에 있었다. 경북이 가진 정신자본과 문화자본, 녹색자본, 인적자본 등 창조자산을 바탕으로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끌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발돋움 할 것이다.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며 중앙정부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정책적‧재정적 배려가 절실하다. 이번 ‘경북형 창조경제 G-WAVE 실현전략’이 정부의 지방경제정책 수립에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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