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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수막재배 블루베리 첫 출하
작성 : 2014년 04월 11일(금) 15:38 가+가-

수막재배기술로 키워 첫 수확중인 블루베리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0일 수막재배기술로 생산한 블루베리를 올 들어 처음으로 출하했다.

블루베리는 노지에서 보통 6월 상순경부터 첫 출하가 가능하지만 겨울철 수막을 이용한 하우스 재배기술을 적용한 결과 수확시기를 60일 이상 앞당겨 도내에서 처음으로 햇 블루베리를 출하했다.

이번에 선보인 블루베리 조기수확 기술은 지난해 고령군농업기술센터와 현장실용공동연구과제로 연구한 기술로 2중 수막비닐하우스를 이용해 초기 야간 최저온도를 6℃, 개화시는 8℃로 관리해 개화를 촉진하는 기술이다.

블루베리를 첫 수확한 이광호(고령 운수)씨는 2500㎡의 2중 수막비닐하우스에 품질이 우수한 남부 하이부시 품종인‘오닐’과 ‘미스티’품종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에 출하되는 블루베리는 유명 백화점에 납품할 계획이다.

납품가격은 100g당 7500∼8000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예상 수확량은 1300kg 정도다.

서동환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원예경영연구과장은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블루베리의 연중 출하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재배기술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현장 시범재배와 농가 현장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블루베리 재배면적이 급증함에 따라 생과뿐만 아니라 가공 등 6차 산업과 연계한 판로확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장실용공동연구사업은 도농업기술원, 시군센터 전문가가 농업인과 함께 농업현장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하거나 즉시 보급되어야 할 기술을 연구 개발하기 위해 2010년 전국최초로 경북도농업기술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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