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삼군통제사 비석 무더기 발견
작성 : 2014년 11월 07일(금) 21:13 가+가-
[모닝뉴스 / 거제인터넷방송 공동취재]=경남 통영에서 조선시대 경상 전라 충청, 삼도수군을 지휘한 통제사 비석이 무더기로 발견돼 학계와 시민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통영시는 최근 무전동 옛 고개길이었던 통영초등학교 뒤편 언덕에서 10여기의 삼도수군통제사 비석을 발견했습니다.
<김철호 / 통영시청 문화재담당>
우리지역에는 지정돼 있는 문화재도 많지만 지정되지 않은 비지정문화재도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통제사비로 추정되는 비를 발견해서 발굴하는 과정에 한개만 있는 것이 아니고 10여개 이상으로 매장돼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오늘 수습 발굴하게 됐습니다.
통영시는 이곳에서 열녀비와 효열비 를 정비하기 위해 조사를 벌이다 비석들을 발견했습니다.
비석들은 땅속에서 두세겹씩 포개진 상태로 발굴됐습니다.
<김철호 / 통영시청 문화재담당>
추측컨대 이 비석들이 어떤 연유로해서 한 장소에 이렇게 많이 매장돼 있는 것은 확실하지는 않겠지만 일제 강정기에 우리 문화를 배척하기 위한 생각에서 한장소에 묻었을 수도 있겠고 또 어찌보면 주변에 도로를 확포장 한다거나 했을 때 이 비석들이 걸림돌이 되어서 버리기도 이상하니까 이렇게 매장할 수도 있겠다 하는 추측도 해볼수 있겠습니다.
제111대 통제사 이의풍(李義豊), 140대 통제사 이방일(李邦一) 등 두기의 비석은 실명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앞 면에 가선대부행통제사 이공방일거사비(嘉善大夫行統制使李公邦一去思碑)등 의 글자가 선명해, 신원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7일 비석이 발견된 주변에 대한 시굴조사에서 매장돼있던 또 다른 비석들이 겹겹이 발견돼 그 수는 정확히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조사는 8일까지 이어집니다.
통제사 비석이 발견된 장소는 조선시대 한양과 통영을 오가던 통제사길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통영시는 실명이 확인된 통제사 비석 두기를 포함해 10여 기의 비석에 대해 문화재청에 ‘매장문화재’에 대한 발견 신고를 했습니다.
발견된 비석은 세병관으로 옮겨질 예정이어서 삼도수군통제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전망입니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통영시는 최근 무전동 옛 고개길이었던 통영초등학교 뒤편 언덕에서 10여기의 삼도수군통제사 비석을 발견했습니다.
<김철호 / 통영시청 문화재담당>
우리지역에는 지정돼 있는 문화재도 많지만 지정되지 않은 비지정문화재도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통제사비로 추정되는 비를 발견해서 발굴하는 과정에 한개만 있는 것이 아니고 10여개 이상으로 매장돼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오늘 수습 발굴하게 됐습니다.
통영시는 이곳에서 열녀비와 효열비 를 정비하기 위해 조사를 벌이다 비석들을 발견했습니다.
비석들은 땅속에서 두세겹씩 포개진 상태로 발굴됐습니다.
<김철호 / 통영시청 문화재담당>
추측컨대 이 비석들이 어떤 연유로해서 한 장소에 이렇게 많이 매장돼 있는 것은 확실하지는 않겠지만 일제 강정기에 우리 문화를 배척하기 위한 생각에서 한장소에 묻었을 수도 있겠고 또 어찌보면 주변에 도로를 확포장 한다거나 했을 때 이 비석들이 걸림돌이 되어서 버리기도 이상하니까 이렇게 매장할 수도 있겠다 하는 추측도 해볼수 있겠습니다.
제111대 통제사 이의풍(李義豊), 140대 통제사 이방일(李邦一) 등 두기의 비석은 실명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앞 면에 가선대부행통제사 이공방일거사비(嘉善大夫行統制使李公邦一去思碑)등 의 글자가 선명해, 신원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7일 비석이 발견된 주변에 대한 시굴조사에서 매장돼있던 또 다른 비석들이 겹겹이 발견돼 그 수는 정확히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조사는 8일까지 이어집니다.
통제사 비석이 발견된 장소는 조선시대 한양과 통영을 오가던 통제사길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통영시는 실명이 확인된 통제사 비석 두기를 포함해 10여 기의 비석에 대해 문화재청에 ‘매장문화재’에 대한 발견 신고를 했습니다.
발견된 비석은 세병관으로 옮겨질 예정이어서 삼도수군통제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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