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대입보다 치열한 유치원 신입원아 공개추첨
국산초등학교 52명 모집에 216명 지원 4.2대1
작성 : 2015년 11월 18일(수) 20:06 가+가-

공개추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거제교육청 제공)

경남 거제 국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추옥연)은 17일 오후 3시 학교 시청각실에서 2016학년도 신입원아 공개추첨을 실시했다.

2016학년도 국산병설유치원 신입원아 모집인원은 만 3세 16명, 만 4세 8명, 만5세 28명 총 52명인데 216명이 지원했다.

지원자중 우선순위(장애유아, 법정저소득층, 국가유공자녀, 유치원 재원생 형제아 등)를 포함하면 평균 4.2: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만4세는 모집인원 8명에 71명이 지원하며 대입보다 치열한 현상을 보였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각 연령별로 추천을 통해 학부모대표 참관인을 위촉받았고, 원감선생님(이인숙)의 추첨방법 설명 후 본격적인 추첨이 시작되자 실내는 순간 정적이 흘렀고 추첨공이 나올 때 마다 탄식과 환호가 교차했다.

옥포와 아주에는 유치원 학부모가 선호하는 공립단설유치원이 없는데다 초등학교에 병설유치원이 없는 곳이 있어 입학전쟁이라 불릴 만큼 공립유치원에 입학하기가 어렵다.

한 학부모는 “가고 싶은 유치원에 가지도 못하고 3,4,5세 추첨에 다 떨어졌다. 우리아이 이제 어디를 보내야 될지 암담하다”며 단설유치원을 지어주던지, 병설유치원 학급수를 늘려주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속상해했다.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하지 않는 한 공립유치원 입학의 치열한 경쟁은 해마다 되풀이 될 전망이다.
오정미 기자 기사 더보기

news@morningnews.co.kr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