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 입점자 공개모집을 통해 입점을 희망한 1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난 1일, 1차 심사평가를 진행했다고 2일 발혔다.

이 날 심사 평가는 창업·음식·공예 분야의 전문가 등 5명의 심사위원들이 참가자의 역량 및 의지, 창업계획, 상품성, 시장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했으며, 참가자의 창업계획 발표와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 입점자 공개모집을 통해 식사류 5팀, 음료 3팀, 공예(창작) 7팀이 지원했으며, 심사 결과 15명의 참가자 중 식사류 5팀, 음료 2팀, 공예(창작) 5팀 총 12명의 참가자가 1차 선발됐다.

1차 선발자는 창업 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하여야 하며, 2차 오디션 평가 결과에 따라 식사류 6팀, 음료 1팀, 공예(창작) 3팀 총 10명의 입점자가 최종 선발되고, 최종 선발자는 전문가와의 멘토-멘티 방식으로 창업전략 수립과 1:1 맞춤형 컨설팅, 레시피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본격적인 창업 준비를 하게 된다.

한편, 거제시는 청년창업공간 입점 신청 인원이 부족한 식사류 분야에 대하여 추가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추가모집 대상은 만19세~39세 이하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아이템으로 식사류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으로 지역 제한은 없고, 접수기간은 7월 5일부터 7월 18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증빙서류와 함께 전자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추가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독특한 개성과 열정을 가진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천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거제에서 창업의 꿈을 성공적으로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식사류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많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