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연초면(면장 주정운)은 지난 5일 연초천 산책로(연초면 연사리 210-108일원)에 꽃잎 쉼터 조성을 끝마쳤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 연초천을 따라 방치되어 있던 단순한 산책로 공간이 새로운 조형물과 데크, 체육시설, 벤치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찾고 싶어 하는 ‘연초천 꽃잎 쉼터’로 탈바꿈했다.

연초면은 4월 초, 코스모스 꽃잎 모양의 친환경 조형물 설치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쉴 수 있는 데크와 벤치, 체육시설을 추가 설치하였으며, 주변으로 수국 100주를 식재하여 ‘연초천 꽃잎 쉼터’조성을 끝마쳤다.

주정운 연초면장은 “연초천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쉴 곳이 없어 효촌교 바닥에 앉아 있는 모습을 종종 보았다.”며 “새롭게 조성된 연초천 꽃잎 쉼터가 시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초면은 ‘2021년 일류거제 푸른 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사계절 형형색색 꽃이 있는 향기로운 연초면을 조성하기 위해 다가오는 7월 중 연초천 꽃잎 쉼터를 포함한 연초천 산책로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