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청년 창업 두드림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 창업 두드림 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지난 6월 공모 선정되어 국비 2억3천만원의 예산으로 거제시 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거제시는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창업전문교육(40시간), ▲1:1 창업 컨설팅, ▲초기사업비(1,500만원)의 단계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거제시 내 창업을 희망하는 만18세~39세 미취업 청년이며, 모집 업종은 ‘중소기업인력지원특별법 시행령’제2조에서 정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며, 인터넷 창업과 무점포 창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공고를 통해 창업전문교육 참여자 30명을 모집하고, 초기사업비는 교육 수료율 90% 이상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심사를 12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므로, 초기사업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창업전문교육을 필수적으로 수료해야 한다.

신청서류는 거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거제청년센터 이룸을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이메일(geojeyouth@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거제청년센터 이룸(055-736-6010,6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참신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청년창업장들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