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구식의원 비서, 선관위 홈피 디도스 공격...선관위 "개탄스런 일"
작성 : 2011년 12월 02일(금) 15:37 가+가-

2일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시장 등 재보궐선거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를 분산서비스공격(DDoS)한 범인이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실의 직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이 같은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국회의원실에서 근무 중인 K모(27)씨와 실제로 공격을 진행한 IT업체 직원 3명을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K씨가 어느 국회의원실 소속인지 밝히지 않았으나 K씨는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실의 9급 수행비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경찰의 수사결과 선관위홈페이지 D-DOS 공격에 국회의원 사무실 직원이 연루된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라며, "범죄의 당사자는 물론 그 행위의 목적과 배후 등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범죄의 전모가 국민 앞에 명백히 밝혀져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선관위 홈페이지 서비스장애 경찰 수사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 전문이다.
이번 경찰의 수사결과 선관위홈페이지 D-DOS 공격에 국회의원 사무실 직원이 연루된 것은 개탄스러운 일로서 범죄의 당사자는 물론 그 행위의 목적과 배후 등에 관하여도 더욱 철저한 수사를 통해 범죄의 전모가 국민 앞에 명백히 밝혀져야 한다.
투표소 찾기, 후보자 정보, 투표 및 개표현황 등 각종 선거정보를 유권자에게 제공하는 선관위의 홈페이지에 대해 D-DOS 공격을 감행하여 서비스에 장애를 초래하게 한 것은 단순히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수준을 넘어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협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적 기본질서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서 엄중히 처벌되어야 한다.
또한, 일부에서 합리적 근거 없이 선관위의 공정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여 국민의 신뢰를 훼손시킨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로써 차후 이와 같은 행위는 자제되어야 한다.
선거 당일 홈페이지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여 국민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내년 양대 선거에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산시스템에 대한 보안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등 사이버테러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시행할 것이다.(끝)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이 같은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국회의원실에서 근무 중인 K모(27)씨와 실제로 공격을 진행한 IT업체 직원 3명을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K씨가 어느 국회의원실 소속인지 밝히지 않았으나 K씨는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실의 9급 수행비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경찰의 수사결과 선관위홈페이지 D-DOS 공격에 국회의원 사무실 직원이 연루된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라며, "범죄의 당사자는 물론 그 행위의 목적과 배후 등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범죄의 전모가 국민 앞에 명백히 밝혀져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선관위 홈페이지 서비스장애 경찰 수사결과 발표에 대한 입장 전문이다.
이번 경찰의 수사결과 선관위홈페이지 D-DOS 공격에 국회의원 사무실 직원이 연루된 것은 개탄스러운 일로서 범죄의 당사자는 물론 그 행위의 목적과 배후 등에 관하여도 더욱 철저한 수사를 통해 범죄의 전모가 국민 앞에 명백히 밝혀져야 한다.
투표소 찾기, 후보자 정보, 투표 및 개표현황 등 각종 선거정보를 유권자에게 제공하는 선관위의 홈페이지에 대해 D-DOS 공격을 감행하여 서비스에 장애를 초래하게 한 것은 단순히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수준을 넘어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협하고 대한민국의 민주적 기본질서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서 엄중히 처벌되어야 한다.
또한, 일부에서 합리적 근거 없이 선관위의 공정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여 국민의 신뢰를 훼손시킨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로써 차후 이와 같은 행위는 자제되어야 한다.
선거 당일 홈페이지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여 국민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내년 양대 선거에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산시스템에 대한 보안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등 사이버테러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시행할 것이다.(끝)
choidhm@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