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크리스마스 특집'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 예능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6일 시청률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27.9%, 수도권 기준 29.8%로 나타났다.

경쟁 예능 프로그램인 KBS 2TV '해피선데이'는 전국 기준 20.0%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일요일이 좋다'는 13.5%,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9.7%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 방송에서는 이승기, 최명길, 부활의 김태원, 축구선수 김남일과 아나운서 김보민 부부 등이 특별 출연해 '개콘' 멤버들과 능청스런 코믹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