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방수, 충격 방지 등 다양한 보호 기능을 탑재한 아웃도어 디지털 카메라 파인픽스 XP50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XP50은 여름 바캉스 시즌에 안성맞춤인 수중 5m 방수기능은 물론 1.5m 높이의 충격에도 끄떡없는 충격방지 보호기능과 방진 기능도 탑재했다. 또한, 겨울철 눈과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유용하도록 ‘-10℃’에도 견디는 방한 기능까지 탑재해 4계절 전천후 디지털 카메라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XP50은 위의 4가지 보호 기능과 함께 1400만 화소, 후지논 광학 5배줌 탑재, 풀 HD 사진촬영 과 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여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뚜렷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물놀이, 산악자전거, 스키 등의 레포츠를 즐기면서도 사용자가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사진 촬영 버튼을 최적으로 구현하고, 2.7인치 무반사 LCD 장착, 물 속이나 눈 속에서도 미끄럼 없이 사진 촬영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고무그립, 이중 손떨림 방지 기능 등을 제공하여 사용자의 편의를 최대화시켰다.

이 외에도 수중이나 현장에서 카메라를 사용할 때 안전성을 높이고자 설계된 배터리 함의 이중 잠금 구조는 휴대 시 용이하며, 물기가 남지 않는 렌즈 코팅으로 렌즈를 흔들기만 하면 물방울이 말끔하게 제거된다.

XP50은 오렌지, 그린, 블루, 실버, 블랙 총 5가지 컬러로 출시됐으며, 전국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주요 면세점에서 구매 할 수 있다. 가격은 29만9천원으로 SD 4GB 메모리카드와 XP50전용 케이스가 함께 구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