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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명 中 2명, "구직 중독증 겪어"
작성 : 2012년 06월 07일(목) 15:32 가+가-
직장인 5명 중 2명은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틈만 나면 채용공고를 검색하는 등 습관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는 ‘구직 중독증’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817명을 대상으로 “귀하는 자신이 구직 중독증이라고 느낀 경험이 있습니까?”라고 설문을 한 결과, 42.8%가 ‘있다’라고 답했다.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여성’이 51.4%로 남성(36.2%)보다 높았다.

구직 중독증이라고 느낄 때로는 ‘틈만 나면 채용공고를 검색할 때’(7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선택했다. 계속해서 ‘입사 후에도 공고를 자꾸 볼 때’(54%), ‘합격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메일을 자주 볼 때’(23.4%), ‘취업 카페 등에 장시간 접속할 때’(20.3%), ‘묻지마 지원도 일삼을 때’(20%), ‘잠이 안 올 때’(18.9%)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직장인은 얼마나 될까?

전체 응답자의 80.2%가 ‘현재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응답했고, 이를 위해 하루 평균 1시간 10분씩을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직 중독인 직장인의 경우 평균 1시간 24분을 소비해, 그렇지 않은 직장인(56분)보다 1.5배 정도 오래 하고 있었다.

이들이 하고 있는 구직활동은 ‘자격증 취득 준비’(38.8%,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영어 공부’(34.2%), ‘인맥 관리’(26.6%), ‘이미지 메이킹, 외모 관리’(16.5%), ‘지원분야 관련 강의 수강’(13.4%) 등이 있었다.

구직활동을 위해 투자하는 금액은 한달 평균 9만원으로 집계되었다. 금액을 자세히 살펴보면, ‘5만원 미만’(56.6%), ‘5~10만원 미만’(22%), ‘10~20만원 미만’(12.8%), ‘20~30만원 미만’(4.7%) 등의 순이었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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