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검색 점유율 70% 넘고, 지식쇼핑 영향력도 증가…시장 독점 '심각'
전병헌 의원 "네이버 독과점 형태 심각"
작성 : 2012년 08월 24일(금) 10:32 가+가-

지식쇼핑 유입 트래픽 변화
NHN이 운영하는 검색 포털 서비스 네이버가 모바일 검색과 포털앱 분야에서 70%가 넘는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인터넷 시장 조사 기관 코리안클릭이 발표한 7월 모바일 통합검색 쿼리(Query) 점유율은 73.9%, 4개사(네이버, 다음, 네이트, 구글) 기준 포털앱의 시간점유율(TTS)은 73.1%이다.
올해 1월부터 모바일 지표를 발표해 온 코리안클릭은 집계 방식을 변경해 3월 데이터부터 소급 적용했다. 변경된 데이터에 의하면 네이버 통합검색 점유율은 4월(71.7%), 포털앱(네이버앱) 시간 점유율은 3월(71.7%)에 이미 70%선을 넘었습니다. 통합검색 점유율은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웹에 인입된 검색어 수를 기준으로 집계된다.
한편 올 상반기 들어 네이버 지식쇼핑의 영향력이 더욱 가중됐다.
주요 쇼핑몰의 상반기 방문자수가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상황에서, 오히려 네이버 지식쇼핑을 통한 유입 방문자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시장조사 전문 랭키닷컴이 발표한 ‘2012 상반기 e-Commerce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상위 10개 종합몰에서 지식쇼핑을 통해 방문한 이용자 비중이 30%를 넘어섰고, 매월 260만명이 지식쇼핑을 통해 각 쇼핑몰에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상반기 10개 쇼핑몰의 평균 유입 비중이 24.7%, 월평균 유입 방문자수가 177만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증가한 수치다.
G마켓과 옥션이 일시적으로 상품노출을 중단하면서 유입 비중이 한 자리 수로 급감해 상승폭에 영향을 준 점도 있으나, 롯데닷컴이나 GS SHOP 등 6개 종합쇼핑몰의 유입 비중만 비교해보아도 전년 대비 평균 8.3%P나 상승했다.
이같은 네이버의 시장 독점 심화와 관련해 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은 23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출한 자료를 공개하며 “네이버의 유·무선 검색 점유율이 전년동기 대비 유선 5.4%p, 무선 19.4%p 상승한 반면, ‘다음·구글’ 등의 검색 점유율이 줄어들었다”며 “네이버의 검색시장 독점구조가 더욱 공고해 졌다”고 밝혔다.
전병헌 의원은 "검색시장이 심각하게 균형을 잃어버린 상황에서 방통위가 주무부처로써 경쟁이 가능한 유무선 인터넷 생태계를 조성하는 정책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창남 기자 기사 더보기
올해 1월부터 모바일 지표를 발표해 온 코리안클릭은 집계 방식을 변경해 3월 데이터부터 소급 적용했다. 변경된 데이터에 의하면 네이버 통합검색 점유율은 4월(71.7%), 포털앱(네이버앱) 시간 점유율은 3월(71.7%)에 이미 70%선을 넘었습니다. 통합검색 점유율은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웹에 인입된 검색어 수를 기준으로 집계된다.
한편 올 상반기 들어 네이버 지식쇼핑의 영향력이 더욱 가중됐다.
주요 쇼핑몰의 상반기 방문자수가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상황에서, 오히려 네이버 지식쇼핑을 통한 유입 방문자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시장조사 전문 랭키닷컴이 발표한 ‘2012 상반기 e-Commerce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상위 10개 종합몰에서 지식쇼핑을 통해 방문한 이용자 비중이 30%를 넘어섰고, 매월 260만명이 지식쇼핑을 통해 각 쇼핑몰에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상반기 10개 쇼핑몰의 평균 유입 비중이 24.7%, 월평균 유입 방문자수가 177만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증가한 수치다.
G마켓과 옥션이 일시적으로 상품노출을 중단하면서 유입 비중이 한 자리 수로 급감해 상승폭에 영향을 준 점도 있으나, 롯데닷컴이나 GS SHOP 등 6개 종합쇼핑몰의 유입 비중만 비교해보아도 전년 대비 평균 8.3%P나 상승했다.
이같은 네이버의 시장 독점 심화와 관련해 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은 23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출한 자료를 공개하며 “네이버의 유·무선 검색 점유율이 전년동기 대비 유선 5.4%p, 무선 19.4%p 상승한 반면, ‘다음·구글’ 등의 검색 점유율이 줄어들었다”며 “네이버의 검색시장 독점구조가 더욱 공고해 졌다”고 밝혔다.
전병헌 의원은 "검색시장이 심각하게 균형을 잃어버린 상황에서 방통위가 주무부처로써 경쟁이 가능한 유무선 인터넷 생태계를 조성하는 정책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hoidhm@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