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가’가 판매 개시 1주일만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자사의 판매량을 집계해본 결과, 오랫동안 1위 자리를 유지해 온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과 달빛 프린스 방송의 힘을 입어 판매량이 급증한 ‘꾸뻬씨의 행복여행’을 제치고 최고의 판매 기록을 올린 것.

‘어떻게 살 것인가’는 예스24, 인터넷 교보문고 등에서도 베스트셀러 3~4위에 오르는 등 매우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자를 살펴보면 남성 구매자와 여성 구매자가 55%대 45%의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30대 구매율이 42.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40대가 29%, 20대가 19.9% 순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또한 연령별로는 서울·경기 거주자가 전체 구매자의 76.7%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시민은 다음 도서로 개인사와 한국 현대사를 접목한 도서를 준비 중에 있으며 연말 혹은 내년 초에 출간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