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곡물 와일드 라이스(Wild rice, 야생쌀)가 귀리, 렌틸콩등의 슈퍼곡물이 많은 사랑을 받는 가운데 새롭게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와일드 라이스는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즐겨먹던 벼 과에 속하는 1년생 식물로 “죽기 전에 먹어야 할 세계 음식재료” 중 하나로 일컬어지기도 하는 슈퍼푸드다. 인디언들의 중요 식량인 만큼 ‘인디언라이스’라고 불리기도 하며,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미네랄이 많은 편이면서도, 지방은 매우 낮아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구황식물로 이용하였으며 잎, 줄기, 열매 등은 한방이나 민간요법의 약으로 ‘고장초’라 불리기도 한다. 이처럼 다방면에서 활용되지만, 수확하기가 어려워 매우 귀한 쌀로 알려졌다.

씹는 맛이 견과류와 같이 고소하고 좋으며 검붉고 길쭉한 모양으로 일반 검정현미와 달리 밥을 했을 때 검정물이 배어들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필라프, 샐러드, 빵, 수프 등의 여러 음식의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두보식품㈜(www.mirang.com)은 “자사에서 수입, 생산한 미국산 슈퍼곡물 와일드라이스 400g을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 중이다”면서 “매장내 시식행사 및 이마트 몰내에서 특가, 증정행사등 다양한 판촉행사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