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비즈 시장을 선도해온 유아학습 교구 브랜드 지니어스코리아(대표 황학석, 이하 지니비즈)가 ‘2016 지니비즈 전국 창의력 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22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총 377명이 참가하는 등 올해도 열띤 성원 속에 진행된 ‘2016 지니비즈 전국 창의력 대회’는 순수 국산 비즈 공예를 통한 아이들의 창의성 증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 별 수준에 걸맞은 창의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유치부 부문부터 연령 제한이 없는 특별 부문까지 주제별로 꼼꼼하게 마련됐다.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총 24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어 중곡동 지니어스 코리아 본사에서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각각 상장과 부상을 수여 받았다. 단체상 수상자로는 2팀이 선정되어 각각 최다참가상과 지도력상 등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은 일반부 이수진 씨의 지니비즈로 만든 거북선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확인해도 나무랄 데 없는 완성도와 작품성, 창의성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밖에 트랜스포머와 마블 히어로 등의 캐릭터,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연필꽂이와 전등까지 다양한 작품이 선정됐으며, 각 수상작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니비즈 측은 “창의력 대회라는 취지에 맞게 기존 아이디어 보다는 창의성에 초점을 두고 엄중한 심사를 진행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유치부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창의력을 증대 시키며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니비즈(지니어스 코리아) 황학석 대표는 “10여 년이 넘게 창의 교구 연구에 힘써온 만큼 앞으로도 컴퓨터게임, 스마트폰에만 빠져 있는 아이들이 직접 비즈를 통한 공예 놀이를 해보며 잠재됐던 창의력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연구 및 개발에 힘쓰겠다”면서 “성인들의 경우에도 실 생활에도 사용 가능한 소품 등을 직접 만들어보며 부족했던 창의력을 키우고 공예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니비즈는 중국산이 아닌 국내 순수 자체 제작 비즈 공예 제품으로, 국내 대기업에서 개발한 최상급 LDPE(Lowdensity polyethylene) 원재료를 사용해 다림질이 수월하여 어린이들도 쉽게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여 년 간 어린이 창의교육을 위해 연구해온 지니비즈 연구소에서 독자 개발한 창의 학습 교재인 패턴북을 국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